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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모정【永慕亭】장원(壯元) 곽인(郭麟)이 일본으로 사신 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는데, 그 손자 대사성(大司成) 충수(忠守)가 정자를 지었다. 영몽【楹夢】사람이 죽는 꿈을 말한다. 공자(孔子)가 꿈속에서 자신이 두 기둥 사이에 앉아서 밥을 받아먹는 것을 보고서는 자신이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였는데, 병을 앓은 지 7일 만에 죽었다. 《禮記 檀弓上》 영묘【靈苗】선경(仙境)에 있는 영초(靈草)를 가리킨 말이다. 영무【靈武】현종(玄宗)이 안녹산에게 쫓기어 촉(蜀) 나라로 들어가면서 영무(靈武)에 있는 태자에게 전위(傳位)하였으니 그가 곧 숙종(肅宗)이다. 영무우【寧武憂】나라가 무도하면 일부러 어리석은 척하는 것. 논어 공야장(公冶長)에, “영무자(甯武子)는 나라가 유도하면 슬기로워지고, 나라가 무도하면 어리석어지는데 그의 슬기는 따를 수 있어도 그의 어리석음은 따를 수가 없다.” 하였음. 영무치【寗武痴】춘추시대에 영무자는 난세를 만나면 어리석어진다 하였다. 영물정종제처험【英物定從啼處驗】진(晉) 나라 환온(桓溫)이 태어나서 채 돌이 되기 전에, 온교(溫嶠)가 와서 그 울음소리를 듣고는 “앞으로 분명히 걸출한 인물이 될 것이다.[眞英物也]”라고 예언했다는 고사가 전한다. 《晉書 卷98 桓溫傳》 영미시【潁尾詩】영미는 지명으로 송(宋) 나라 때 구양수(歐陽脩)가 단계(端谿)의 녹석침(綠石枕)과 기주(蘄州)의 죽점(竹簟)을 얻고 나서 매우 기뻐하여 지은 시에 “단계에선 이운 달 모양 베개를 만들어 내고, 기주에선 두 물결무늬 자리를 짜내었네……끝내는 의당 자리 걷고 베개 들고 떠나서, 맑은 영미에 집 짓고 토지 사서 살리라.[端谿作出缺月樣 蘄州織成雙水紋……終當卷簟携枕去 築室買田淸潁尾]" 한 데서 온 말이다. 《文忠集 卷八》 영미전【潁尾田】영미 전답은 당 나라 구양수의 “대자리랑 베개랑 끝내 거둬 가져가 맑디맑은 영수 강변 집을 짓고 밭을 사리[終當卷簟携枕去 築室買田淸潁尾]" 에서 나온 것이다. 영백【營魄】혼백. 영백사정【令伯私情】영백은 서진(西晉) 이밀(李密)의 자(字)로, 늙고 병든 조모(祖母)의 봉양을 호소하며 진 무제(晉武帝)에게 올린 ‘진정표(陳情表)’가 유명하다. 영벽【瓴甓】벽돌을 말함. 화서(化書)에 “解瓴甓之音 則背膂澟森" 이라 하였음. 영벽【靈壁】영벽은 중국 안휘성(安徽城)의 고을 이름. 영벽구지【靈壁仇池】영벽은 중국 영벽현(靈壁縣)인데 그 고을에서 경석(磬石)이 나므로 칭한 것이고, 구지는 산 이름인데 양질의 돌이 나옴. 영벽태호【靈璧太湖】중국의 안휘성(安徽省) 영벽현(靈璧縣) 경석산(磬石山)과 평강부(平江府) 태호(太湖), 즉 동정호(洞庭湖)에서 생산되는 유명한 수석(壽石)을 말한다. 영보【靈保】신으로 분장한 巫人. 영보정【永保亭】보령(保寧)의 수영(水營) 안에 있는 정자 이름이다. 영분【靈氛】영분은 점을 잘 쳤던 고대의 신무(神巫), 정전은 점치는 대조각을 말한다. 초사(楚辭) 이소(離騷)에 “영초(靈草)와 대조각을 찾아낸 다음 나를 위해 점치라고 영분에게 부탁했네.[索藑茅以篿兮 命靈氛爲余占之]”라는 말이 나온다. 영빈재【詠蘋才】시를 짓는 탁월한 능력을 말한다. 시경(詩經) 소남(召南)에 채빈장(采蘋章)이 있는데, 당(唐) 나라 한유(韓愈)의 ‘화석팔십이운(和席八十二韻)’에도 “傍砌看紅藥 巡池詠白蘋”이라는 구절이 있다. 영빈학공환【迎賓鶴共還】송(宋) 나라의 은군자(隱君子)인 화정 선생(和靖先生) 임포(林逋)가 서호(西湖)의 고산(孤山)에 초막을 짓고 살면서 오직 매화와 학을 벗 삼았으므로 사람들이 그를 ‘매처학자(梅妻鶴子)’라고 불렀는데, 멀리 나가 있다가도 집에서 날려 보낸 학을 보면 손님이 왔다는 것을 알고 학과 함께 돌아왔다는 고사가 전한다.《世說新語 棲逸》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 200/10/20/30/40/50/60/70/80/90/300/10/20/30/40/50/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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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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