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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예【翳】예는 봉황(鳳凰)과 비슷하면서도 봉황이 아닌 새의 이름임. 초사(楚辭) 이소(離騷)에 “옥규를 사마로 삼고 예를 타노라[駟玉虯而乘翳]”하였다.

예【羿】옛날에 활을 잘 쏘던 사람의 이름이다. 맹자(孟子) 이루 하(離婁下)에 “방몽(逄蒙)이 예(羿)에게 활쏘는 법을 배워 예의 기술을 다 배우고는 천하에 오직 예만이 자기보다 낫다고 여겨 예를 죽였다.” 하였다.

예【羿】요(堯)때의 명사수(名射手). 요 임금 때 열 개의 태양이 한꺼번에 나와 초목이 다 말라죽으므로 요가 예로 하여금 쏘게 하니 일[日]중에 있던 아홉 까마귀가 죽어서 날개를 떨어뜨리고 하나가 남았다고 한다. 예가 태양을 향해 활을 쏘았을 때 하늘의 해가 터지고 금빛 깃털들이 이리저리 흩날렸는데 떨어진 것을 보니 거대한 삼족(三足)의 까마귀였다고 한다. 참고로 산해경(山海經) 대황동경(大荒東經)에 “一日方至, 一日方出, 皆戴于烏”라 하였다.

예【羿】활을 잘 쏘기로 유명한 전설상의 영웅. 유궁후(有窮后) 예(羿)를 가리킨다.

예개인오설【禮豈因吾設】삼국 시대 위(魏) 나라 완적(阮籍)이 어떤 이와 바둑을 두고 있다가 모친의 서거 소식을 듣고는 그냥 태연하게 바둑을 다 끝낸 뒤에, 술 두 말을 다 마시고 한 번 통곡하면서 몇 되의 피를 쏟았는가 하면, 장례에 임해서도 삶은 돼지고기에 다시 술을 마시고 통곡하며 피를 쏟는 등 뼈만 앙상한 몰골로 거의 멸성(滅性)의 단계에 이르렀는데, 조문객이 그의 행태를 의아하게 여겨 묻자 완적이 이에 대답하며 그렇게 말했다고 한다. 《世說新語 任誕》

예거【曳裾】예거는 긴 옷자락을 늘어뜨린다[曳長裾]의 준말로, 즉 왕후의 문에 출입한다는 뜻이다.

예견칭의사【禮遣稱義士】백이(伯夷)ㆍ숙제(叔齊)가 온나라 치는 것을 말리므로 좌우에서 죽이려 하는 것을 태공이 “이는 의사(義士)다.” 하고 붙들어서 가게 하였다.

예구비오추【羿彀飛烏墜】예는 태곳적 오랑캐족의 수령으로 활을 잘 쏘았다는 사람이다. 당요(唐堯)때 열 개의 태양이 함께 떠올라 초목이 말라버려 백성들이 먹을 것이 없게 되자, 당요가 그에게 아홉 개를 활로 쏘아 떨어뜨리게 하였는데 태양 속에서 산다는 까마귀가 다 죽어 날개가 땅으로 떨어졌다 한다. 《淮南子 本經》

예구중【羿彀中】후예는 하(夏) 나라 때 사람으로 활을 매우 잘 쏘았고, 구중은 화살이 미치는 범위 이내라는 뜻으로, 전하여 사람을 농락하는 술중(術中)의 의미로 쓰인다.

예기비【禮器碑】한(漢) 시대에 노(魯) 나라 재상 한칙(韓勅)이 공자묘(孔子廟)에 예기비(禮器碑)를 만들었는데, 비는 분서(分書)로 되어서 지금 세상에도 예서(隸書)를 익히는 사람은 범본(範本)으로 삼고 있음.

예둔【銳鈍】예둔은 날카로움과 무딘 것을 말한다.

예라【禮羅】그물로 새나 물고기를 잡듯이 예로써 인재(人才)를 맞아들여 등용하는 것을 가리킨다.

예리상가【曳履商歌】증자(曾子)기 7일을 굶고 신을 끌면서 상송(商頌)을 외우는 소리가 금석(金石)에서 나오는 것 같다 하였다.

예망역치흉【羿莽亦致凶】예는 하(夏) 나라 때의 제후인 유궁국(有窮國)의 임금 이름인데, 그는 하 나라를 찬탈하였으나 끝내 자기 신하인 한착(寒浞)에게 멸망당하였다. 망(莽)은 곧 한(漢) 나라 황실의 외척인 왕망(王莽)을 가리키는데, 그 역시 한 나라를 찬탈하여 신(新) 나라를 세웠으나 끝내 광무제(光武帝)에게 멸망당하고 말았다. 《左傳 襄公, 漢書 卷九十九》

예맥【濊貊】고조선(古朝鮮) 관할 경내에 있던 나라로서, 강원도와 함경도 지역을 가리킨다.

예맥【刈麥】보리를 수확하다.

예맥【濊貊】한족(韓族)의 조상이 되는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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