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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옥란【玉鑾】임금의 수레에 옥 방울이 달렸다.

옥량상월【屋梁霜月】두보가 이백을 그리워하면서 지은 시 몽이백(夢李白)에 “달빛이 들보에 가득 비추니, 흡사 그대 안색을 본 듯하오.[落月滿屋梁 猶疑見顔色]”하였다.

옥량월【屋梁月】두보가 벗 이백(李白)을 그리워하면서 지은 시 몽이백(夢李白)에 “달빛이 들보에 가득 비추니, 흡사 그대 안색을 본 듯하오.[落月滿屋梁 猶疑見顔色]”하였다.

옥려【玉廬】도가(道家)에서 말하는 비강(鼻腔). 콧속.

옥력【玉曆】옥력은 책력의 별칭임.

옥련【玉輦】옥련은 임금의 수레를 말한다.

옥련환【玉連環】송 나라 풍애자(馮艾子)가 지은 사패(詞牌)의 이름으로, 이별의 슬픔을 노래한 것이다. 그 가사 첫 구절에 “적선은 떠났는데 그 당시의 술자리 벗들은 이제 누가 남았는고[謫仙往矣 問當年飮中儔侶 於今誰在]”하였다. 《詞律拾遺 卷五》

옥련환체【玉聯環體】앞시의 마지막 끝 글자를 다음 시의 첫 글자로 하여 짓는 시를 말하는데, 회문시(廻文詩)라고도 하며, 시구(詩句)별로 글자를 따서 쓰기도 한다. 본시에서는 첫 시구의 끝 글자가 유(悠)이고 다음 시구의 첫 글자가 심(心)인데, 이는 유(悠) 자의 아랫부분을 따서 쓴 것이고, 다음 시구의 끝 글자가 수(脩)이고 그 다음 시구의 첫 글자가 월(月)인데, 이는 수(脩) 자에서 월(月)을 딴 것으로, 계속해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글자를 따서 썼다.

옥로【玉輅】옥으로 장식한 임금의 수레.

옥로남순【玉輅南巡】옥로는 천자가 타는 수레를 이른 것으로, 순(舜) 임금이 남쪽으로 순수(巡狩)를 나갔다가 창오(蒼梧)의 들에서 붕어했던 일을 가리킨 말이다.

옥롱송【玉瓏鬆】꽃 이름임. 원(元) 나라 원호문(元好問)의 유천단잡시(遊天壇雜詩)에 “비록 사화의 향기가 좋다고 하지만 나는 그중에 옥롱송을 가장 사랑한다오[縱道楂花香氣好 就中偏愛玉瓏鬆]”하였는데, 그 자주(自注)에서 옥롱송을 꽃 이름이라고 하였다.

옥룡린갑【玉龍鱗甲】옥룡(玉龍)은 눈을 비유하는 시적 표현이다. 송(宋) 나라 장원(張元)의 시 ‘설(雪)’에 “싸움에 진 옥룡 삼백만 마리, 갑옷 비늘 하늘 가득 날려서 떨어지네.[戰退玉龍三百萬 敗鱗殘甲萬空飛]”하였다.

옥루【玉壘】중국의 촉(蜀) 나라 수도인 성도(成都)의 서북쪽에 있는 산 이름이다.

옥루【屋漏】집에서 가장 어두운 서북쪽 방 구석을 가리키는 말이나, 여기서는 아무도 모르는 자기 자신의 진정한 속마음을 의미한다.

옥루【玉漏】밤시간 알리는 물시계

옥루【玉樓】사람의 어깨를 말한 것임. 소식(蘇軾)의 시에, “凍合玉樓寒起粟”이라 하였음.

옥루【玉樓】지극히 화려한 누각(樓閣), 곧 신선이 사는 집이라는 뜻이다.

옥루기【玉樓記】당(唐) 나라 이하(李賀)가 7세에 문장을 이루고 일찍 죽었는데, 전설에 의하면 상제(上帝)가 백옥루(白玉樓)를 짓고서 이하로 하여금 기(記)를 짓기 위하여 불러갔다 함.

옥루기문【玉樓記文】문인(文人)의 죽음을 뜻하는 말. 당(唐)의 이하(李賀)가 죽을 때 어느 붉은 옷을 입은 사람이 홀판을 들고 와서 부르면서, 지금 상제께서 백옥루(白玉樓)를 지어놓고 그 기문(記文)을 쓰기 위해 그대를 부르시는 것이라고 하였다 함. 《李賀小傳》

옥루랑【玉樓郞】당 나라 시인 이하(李賀)가 죽을 때 하늘에서 붉은 용을 타고 온 사람이 말하기를 “상제가 백옥루(白玉樓)를 완성했는데, 그대에게 글을 짓게 하였다.”고 한 고사에서 인용한 것. 《昌谷集 李長吉小傳》

옥루성【玉樓成】옥루는 상제(上帝)나 혹은 신선들이 산다고 하는 곳으로, 당나라 이상은(李商隱)의 이장길소전(李長吉小傳)에, “이장길이 장차 죽을 때 홀연히 낮에 붉은 옷을 입은 사람이 나타나서 웃으면서 말하기를, ‘상제가 백옥루(白玉樓)를 완성하고는 그대를 불러들여 기문(記文)을 지으려고 한다. 하늘나라는 즐겁고 괴롭지가 않다.’ 하니, 이장길이 홀로 눈물을 흘렸는데, 조금 있다가 이장길이 기절하였다.” 하였다.

옥루수【屋漏水】옥루는 궁중에 있는 옥으로 만든 물시계.

옥루수문【玉樓修文】당 나라 천재 시인 이하(李賀)가 27세에 죽을 때 천상에서 붉은 옷을 입은 사람이 붉은 용을 타고 내려와서 “상제(上帝)가 백옥루를 완성하고 지금 그대를 불러다가 기(記)를 짓도록 명하였다.” 하고 데려갔다는 전설이 있음. 《昌谷集 李長吉小傳》

옥루역속은해화【玉樓亦粟銀海花】옥루는 어깨요 은해는 눈이다.

옥루최격소【玉樓催檄召】문인의 죽음을 비유한 말이다. 천제(天帝)의 백옥루(白玉樓)가 완성되자, 당(唐) 나라 시인 이하(李賀)를 불러올려 기문(記文)을 짓게 했다는 이야기가 당 나라 이상은(李商隱)의 ‘이하소전(李賀小傳)’에 나온다.

옥루파한속【玉樓播寒粟】소식의 설시(雪詩)에 “옥루가 얼어붙으니 추워서 소름이 일고 은해(銀海)에 빛이 일렁이니 현기증이 나 꽃이 생긴다.[凍合玉樓寒起栗 光搖銀海眩生花]" 하였는데, 주(註)에 “도가에서 목과 어깨뼈를 ‘옥루’라 하고 눈을 ‘은해’라 한다.” 하였다.

옥루흔시구【玉樓欣始構】죽어서 하늘나라로 올라갔다는 뜻이다. 옥루는 상제(上帝)나 혹은 신선들이 산다고 하는 곳으로, 당나라 이상은(李商隱)의 이장길소전(李長吉小傳)에, “이장길이 장차 죽을 때 홀연히 낮에 붉은 옷을 입은 사람이 나타나서 웃으면서 말하기를, ‘상제가 백옥루(白玉樓)를 완성하고는 그대를 불러들여 기문(記文)을 지으려고 한다. 하늘나라는 즐겁고 괴롭지가 않다.’ 하니, 이장길이 홀로 눈물을 흘렸는데, 조금 있다가 이장길이 기절하였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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