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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우후【牛後】소의 꽁무니란 뜻으로 큰 것의 종속(從屬)이 되는 것을 이르는데, 즉 타인(他人)에게 빌붙어 복종하는 것을 조롱한 말이다. 전국책(戰國策) 한책(韓策)에 “차라리 닭의 주둥이가 될지언정 소의 꽁무니는 되지 말아야 한다.” 하였다.

우후죽순【雨後竹筍】비온 뒤에 죽순이 나듯 어떤 일이 한 때 많이 일어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우후치【牛後耻】사기(史記) 소진전(蘇秦傳)에 “寧爲鷄口 勿爲牛後" 라는 말이 있다.

우희가내【虞姬可奈】우(虞)는 항우(項羽)의 애희(愛姬) 우희(虞姬)인데, 항우가 애희와 마지막으로 이별하며 부른 노래이다.

우희사여삼【憂喜四與三】주견(主見)도 없이 함께 휩쓸려 농락을 당하는 것을 표현한 말이다. 송(宋) 나라 저공(狙公)이 원숭이들에게 아침에 도토리를 3개 주고 저녁에 4개 주겠다고 하자[朝三暮四] 원숭이들이 모두 성내더니, 아침에 4개 주고 저녁에 3개 주겠다고 하자 모두 기뻐하더라는 우언(寓言)에서 나온 말이다. 《莊子 齊物論》

우희청저공【憂喜聽狙公】옛날 어떤 원숭이 기르는 사람이, 원숭이에게 상수를 주되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를 준다고 하니 원숭이들이 성을 내므로 말을 바꾸어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를 준다고 하니 좋아하더라는 우화에서 나온 말로, 세상의 명리를 추구하는 자들이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 아는 것을 뜻한다. 《莊子 齊物論》

우희초【虞姬草】우희는 항우(項羽)의 애첩 우 미인(虞美人)을 가리킨다. 항우가 유방(劉邦)에게 패하여 오강(烏江)에서 죽을 때, 우 미인은 전날 밤 자결하였는데, 그 무덤 위에 풀꽃이 피어났다 하여 그 꽃 이름을 우미인초(虞美人草)라고 불렀다 한다. 이를 소재로 지은 송(宋) 나라 증공(曾鞏)의 ‘우미인초(虞美人草)’라는 시가 유명하다.

욱욱【旭旭】아침 해가 떠오르는 모양, 기세가 좋음, 해가 막 돋아오르는 모양, 울려 퍼지는 소리, 소인이 교만을 부리는 모양, 자득의 모양, 자실의 모양

욱욱【彧彧】초목이 무성한 모양, 문체가 있는 모양, 빛나는 모양

욱욱【昱昱】태양이 눈부시게 빛나는 모양

운【運】12세를 1운이라 한다. ☞ 원회운세(元會運世)

운각【芸閣】운각은 옛날의 장서각(藏書閣)으로 비서성(祕書省), 곧 교서관(校書館)을 가리킨다.

운각【韻脚】운자(韻字). 

운각조조반악빈【雲閣早凋潘岳鬢】한참 나이에 궁정 누대(樓臺)에서 노닐면서 벌써 반백(半白)이 되었다는 말이다. 운각(雲閣)은 진(秦) 나라 2세(世) 호해(胡亥)가 세운 고루(高樓) 이름이다. 진(晉) 나라 문장가 반악(潘岳)이 32세에 벌써 백발로 변했다는 고사가 있다. 《文選 秋興賦 序》

운간원로【雲間鵷鷺】청운은 벼슬길을 뜻하고, 원로는 원추새와 백로로 조정의 관원을 가리킨다. 곧 벼슬길에 나간 벼슬아치들은 명리를 좇아 분주하다는 것이다.

운간육【雲間陸】육사룡(陸士龍)과 순명학(荀鳴鶴)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장무선(張茂先)의 집에 모이게 되었는데, 장이 서로 인사를 시키자, 육이 “구름 속[雲間] 육사룡이오.” 하니, 순은 “태양 아래[日下] 순명학이오.” 하였다 한다. 이름이 운(雲)이기 때문이다. 형 육기(陸機)와 함께 시문으로 유명했다.

운거【雲車】운거는 신선이 구름을 타고 다닌다는 데서 온 말로, 구름을 가리켜 수레라 한 것이다.

운계【雲髻】여자의 높은 머리 모양. 관기(官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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