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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개【元凱】서진(西晉) 때 학자이며 정치가로서 진남대장군(鎭南大將軍)이 되어 오(吳)를 쳐서 평정한 두예(杜預)의 자이다. 원개【元凱】원(元)은 선(善)의 뜻이고, 개(凱)는 화(和)의 뜻으로, 이른바 팔원(八元)이라고 하는 고신씨(高辛氏)의 여덟 재자(才子)와 이른바 팔개(八凱)라고 하는 고양씨(高陽氏)의 여덟 재자를 합칭한 말이다. 원개【元凱】재능이 있는 사람들. 옛날 고양씨(高陽氏) 아들 여덟이 다 어질고 재능이 있어 백성들이 그들을 일러 팔개(八凱)라고 하고, 고신씨(高辛氏)에게도 그러한 아들 여덟이 있었는데 그들은 팔원(八元)이라 했다는 것이다. 《左氏傳 文公 18年》 원개벽【元凱癖】학문을 탐독하는 습성. 원개(元凱)는 진(晉)나라 두예(杜預)의 자. 두예는 춘추 좌전(春秋左傳) 주해(註解)에 전력하여 자기 자신이 좌전벽(左傳癖)이 있다고 하였음. 《晉書 杜預傳》 원객【園客】신선의 이름. 술이기(述異記)에 “원객은 제음(濟陰) 사람인데, 얼굴이 예쁘면서도 장가를 들지 않고 항상 오색향초(五色香草)를 가꾸며 산 지 10여 년이 되던 어느 날 오색 나방이 향초 위로 모여들기에 그것을 베에다 받아놨더니, 거기에서 누에가 부화되었다. 그 때 마침 한 여인이 나타나 양잠을 도와 향초로 먹여 누에고치 1백 20개를 땄는데, 크기가 항아리만 하였다. 이 여인은 그 고치실을 다 뽑은 뒤에 원객과 함께 신선이 되어 갔다.” 하였다. 원거【鶢鶋】원거(爰居)라고도 하는데, 해조(海鳥)이며 크기가 새끼말 만하다 한다. 《爾雅釋鳥 疏》 원거【爰居】원거는 해조(海鳥)의 이름. 옛날 노(魯) 나라 교외에 원거가 있었는데 노후(魯侯)가 그를 데려다가 구소(九韶)를 연주하여 즐겁게 해 주고, 태뢰(太牢)를 갖추어 먹게 하였으나, 원거는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슬퍼만 하다가 3일 만에 죽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莊子 至樂》 원거【爰居】해조(海鳥)의 일종으로 크기가 망아지 정도 된다고 하는데, 노(魯) 나라 동문(東門) 밖에 와서 이틀을 머물자 장문중(臧文仲)이 이 새에게 제사를 올렸다고 한다. 《國語 魯語上》 원거원처【爰居爰處】어디에 있든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지 못한 채 사단(事端)을 일으켜 불행을 자초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는 말이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사간(斯干)에 “여기에서 편안히 거하고 저기에서 편안히 처하며 여기에서 즐거이 웃고 저기에서 즐거이 말하도다.[爰居爰處 爰笑爰語]”라고 하였다. 원결【寃結】사실이 없는 원통한 죄에 걸려서 가슴에 맺힌 원한을 풀어버리지 못함. 원결【元結】원결은 당 숙종(唐肅宗) 때 사람으로 벼슬을 그만두고 번구(樊口)에 숨어서 호를 오수(聱叟)라 하였다. 《唐書 卷一百四十三》 원경【鶢驚】원거가 놀라다. 원거는 바다새인데, 노(魯) 나라 서울에 나타났다가 잡혀서, 진수성찬과 종고(鐘鼓)의 연주를 대접받고 놀라서 지쳐 죽었다 한다. 원경【圓鏡】원경은 대원경(大圓鏡)인데 불리사덕(佛理四德)의 하나임. 대장법수(大藏法數)에 “如來眞智本性淸淨 離諸塵念洞徹內外 無幽不燭 如大圓鏡洞照萬物無不明了" 라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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