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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모【幼安帽】검소함을 뜻한 것. 유안(幼安)은 삼국(三國) 시대 위(魏) 나라 관녕(管寧)의 자임. 관녕이 소시에 화흠(華歆)과 한 자리에서 독서를 했는데 어느 날 고관의 행차가 그 앞을 지나갔다. 화흠이 곧 책을 덮고 구경을 나가자 그 행차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글만 읽던 관녕은 자리를 잘라 서로 나눠 앉으며 절교를 하였고, 또 그의 성품이 검소하여 항상 검정 모자에 베 속옷을 착용하고 다녔음. 《三國志 管寧傳》 유안부【幼安浮】유안은 삼국시대 위(魏) 나라 관녕(管寧)의 자. 관녕은 젊어서부터 지조가 높기로 이름이 있었는데, 마침 천하가 크게 어지러워지자 요동(遼東)으로 건너가 있었는데, 바다로 피난온 사람들이 모두 그를 찾아와 순월(旬月) 동안에 읍(邑)을 이루었으므로, 그는 마침내 그들에게 시서(詩書)를 강론하고 예의(禮儀)를 강명하여 그곳의 민풍(民風)을 크게 진작시켰다. 《三國志 卷十一》 유안비조모【幼安悲皁帽】유안(幼安)은 관영(管寧)의 자(字)니 피난하여 은거한 것이 슬프다는 뜻. 유안서【庾安西】동진(東晉) 영천(潁川) 언릉(鄢陵) 사람으로, 동진의 원제(元帝)ㆍ명제(明帝)ㆍ성제(成帝) 세 조정에서 벼슬하며 막강한 권력을 행사한 안서장군(安西將軍) 유량(庾亮)이다. 《晉書 卷七十三 庾亮傳》 유안세【柳安世】안세는 유시정(柳時定)의 자(字)이다. 유애【有涯】유애는 가이 있는 것으로 인생살이를 말한다. 사람의 생(生)에는 가[涯]가 있다. 그러므로 생애(生涯)라 한다. 《莊子 養生主》 유애【幼艾】젊고 아름다운 사내아이. 未少年 유애【遺愛】지방에 어진 수령(守令)이 선정(善政)을 하면 그가 간 뒤에도 남은 사랑[遺愛]이 있는 일이다. 유야무야【有耶無耶】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희미함. 유야좌【劉夜坐】초한야좌(初寒夜坐)의 시를 맨 처음 지었던 유광(劉光)을 가리킨다. 유양【維楊】충청도 정산현(定山縣)의 속역(屬驛). 유양낙고【酉陽諾皐】기기괴괴한 얘기라는 뜻임. 당(唐)의 단성식(段成式)이 저술한 유양잡조(酉陽雜俎)는 그 내용이 기괴망측하고 황당무계한 말들이 많이 있는데, 그 여러 편(篇) 내에 낙고기(諾皐記)라는 편이 있음. 《四庫提要 子 小說家類》 유어삼천추【留語三千秋】요동의 정령위(丁令威)가 신선이 되어 갔다가 3천 년만에 학이 되어 돌아온 그 이야기이다. 유어예【游於藝】공자의 말에, “인(仁)에 의지하고 예에 놀라[依於仁 游於藝].” 하였다. 논어(論語) 유어전【遺魚筌】고기를 잡고 나면 고기를 잡는 도구인 통발은 필요가 없는 것처럼 목적을 달성하고 나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는 잊어버린다는 뜻이다. 장자(莊子) 외물(外物)에, “통발이란 것은 고기를 잡는 도구인데, 고기를 잡고나면 통발은 잊어버리게 된다.” 하였다. 유언【有言】덕 있는 이가 남긴 훌륭한 언사를 말한다. 논어(論語) 헌문(憲問)의 “덕이 있는 이는 반드시 명언(名言)을 남기게 마련이지만, 명언을 남겼다고 해서 그 사람이 꼭 덕이 있다고 할 수는 없다.[有德者必有言 有言者不必有德]”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유언비어【流言蜚語】근거 없이 흘러 다니는 좋지 못한 말. 유언(流言)은 ‘흘러 다니는 말’《書經》, 비어(蜚語)는 ‘날아다니는 말’《史記》. 유언비어는 곧 구설수(口舌數)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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