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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실【六實】이융(李融)이 정치를 잘하여 상서로운 외[瓜]가 났는데, 한 꼭지에 여섯 개가 열렸었다. 육실【六實】진 안제(晉安帝) 융안(隆安) 3년에 무릉 임원(武陵臨沅)에서 석류를 들여왔는데 한 꼭지에 열매가 여섯 개씩 붙었었다. 《宋書 符書志》 육실정상일체고【六實呈祥一蒂苽】송서(宋書) 부서지(符瑞志)에 “진안제(晉安帝) 융안(隆安) 3년(399)에 무릉(武陵)에서 한 꼭지에 여섯 개의 열매가 붙은 안석류(安石榴)를 진상하였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육심【陸沈】저잣거리에 숨어 사는 대은(大隱)처럼 세상 사람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면서도 자신을 지켜 나가는 은자의 생활을 말한다. 육아【蓼莪】시경(詩經) 소아(小雅)의 편명으로 효자가 돌아가신 부모를 추모하는 뜻으로 지은 시이다. 삼국시대 위(魏) 나라 말기에 왕의(王儀)가 사마소(司馬昭)에게 피살된 뒤에 그의 아들 부(裒)가 아버지가 비명에 죽었다 하여 종신토록 벼슬살이를 하지 않았고, 시경(詩經) 육아편을 읽다가 “애달퍼라. 우리 부모 나를 낳아 수고했네[哀哀父母 生我劬勞].”에 이르면 하염없이 통곡하였으므로 그의 문인들이 육아편을 폐하고 읽지 않았다 한다. 《晉書 卷八十八 王裒傳》 육아시【蓼莪詩】효자(孝子)가 부모의 봉양을 뜻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슬퍼하여 읊은, 시경(詩經) 소아(小雅)의 시(詩)이다. 육안구【六眼龜】승명(昇明) 8년 4월에 장산현(長山縣)의 왕혜(王惠)가 여섯 눈 달린 거북을 잡았는데, 배에 ‘만환(萬歡)’이란 글자가 있었다. 육안귀【六眼龜】눈이 여섯 개가 있는 신귀(神龜)를 말한다. 산해경(山海經)에 “오흥군(吳興郡) 양선현(陽羨縣) 군산(君山) 위에 연못이 있는데, 연못 속에는 육안귀가 있다.” 하였다. 육안승【六安丞】변변찮은 지방 고을의 일을 맡게 된 것을 말한다. 후한(後漢)의 환담(桓譚)이 비참(秘讖)을 좋아하는 광무제(光武帝)를 극간(極諫)하다가 육안군(六安郡)의 승(丞)으로 쫓겨난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육안(六安)은 수주(壽州) 안풍현(安豐縣) 남쪽에 있다. 《後漢書 卷58 桓譚傳》 육언【六言】구(句)마다 6자(字)로 이루어진 고체시(古體詩)로, 동방삭(東方朔)이 이미 육언시를 지었다 하나 전하지 않고, 현존하는 것으로는 한(漢) 나라 말기 공융(孔融)의 것이 가장 오래된 것으로 꼽힌다. 군더더기가 없이 직설적으로 박실(朴實)하게 표현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그다지 유행되지는 않았다. 육여【六如】명(明) 나라 때의 문인 당인(唐寅)의 호. 그림과 시문에 능하였다. 육여【六如】불가어인데 육유(六喩)라고도 함. 금강경(金剛經)에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如電 應當如是觀" 이라 했는데, 이는 몽ㆍ환ㆍ토ㆍ영ㆍ노ㆍ전 여섯 가지로서 세간의 일체 무상을 비유한 것임. 여기서는 여름 산이 변태가 많다는 것을 이름. 육영【六英】육영은 제곡(帝嚳) 고신씨(高辛氏)의 악가(樂歌)이다. 그 뜻은 대체로 고신씨가 능히 육합(六合)의 영화(英華)를 총괄하였음을 칭송한 것이다 육예【六鶂】육예(六鶂)는 여섯 개의 깃털을 가진 물새 이름이다. 춘추 시대 때에 육예가 높이 날다가 거센 바람을 맞아 멈칫거리며 뒤로 밀리자 송(宋) 나라 사람들이 재앙이 일어날 조짐으로 여겼다는 고사가 전해 온다. 《春秋 僖公 16年 杜 注》 육예【六藝】선비로서 배워야 할 여섯 가지 일로, 예(禮), 악(樂), 사(射), 어(御), 서(書), 수(數)를 가리킨다. 《周禮 地官 大司徒》 육예【六禮】육예는 예(禮)ㆍ악(樂)ㆍ사(射)ㆍ어(御)ㆍ서(書)ㆍ수(數)를 가리킨다. 육예자퇴비【六鶂自退飛】벼슬살이하는 중에 좌천을 당하는 것은 그의 재질이 모자라서가 아니요 시운(時運) 때문이라는 말이다. 여섯 개의 아름다운 깃털을 가진 물새가 폭풍에 밀려 후퇴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春秋 僖公 16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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