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글닷컴ː명언명구/사전

하늘구경  

 

 

 

 

육지【肉芝】선약(仙藥)으로 땅속에서 나는데 인삼과 같은 모양임. 신선전(神仙傳)에 “소정지(蕭靜之)가 땅을 파다가 작은 물건을 얻었는데 인삼과 같이 윤택하고 희므로 그것을 삶아 먹었더니 한달이 지나자 치발(齒髮)이 다시 났다. 한 도사(道士)가 ‘이는 육지다.’ 했다.” 하였음.

육진【六鎭】세종 때 김종서(金宗瑞)가 여진족이 남하하는 것을 방비하기 위하여 두만강 유역에 쌓은 여섯 개의 진을 말한다.

육진【六塵】안(眼)ㆍ이(耳)ㆍ설(舌)ㆍ신(身)ㆍ의(意)를 통하여 몸속에 들어가서 정심(淨心)을 더럽히고 진성(眞性)을 흐리게 하는 것. 즉, 색(色)ㆍ성(聲)ㆍ향(香)ㆍ미(味)ㆍ촉(觸)ㆍ법(法)을 말한다.

육진【肉陣】당 현종(唐玄宗) 때 외척(外戚)인 양국충(楊國忠)이 권세를 휘두르며 극도의 호화 생활을 하였는데, 겨울철에는 살집이 좋은 비첩(婢妾)들을 앞에 세워 바람을 막고 그들의 온기로 방안을 따뜻하게 하면서 이를 육진(肉陣)이라고 불렀다는 고사가 전한다. 《開元天寶遺事 下 肉陣》

육진【六塵】불가(佛家)의 용어로, 육경(六境)이라고도 하는데 인식 대상인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에서 일어나는 여섯 가지 욕정(欲情)을 말한다.

육착【六鑿】오관(五官)과 의식(意識)을 말하는데 그것은 혼돈(渾沌)한 자연(自然)을 파서 구멍을 내었다고 육착이라 한다.

육착【六鑿】육착은 사람의 감각기관으로 귀ㆍ눈ㆍ입ㆍ코ㆍ마음ㆍ지각 등 여섯 가지이다.

육착【六鑿】인간이 지니고 있는 희(喜)ㆍ노(怒)ㆍ애(哀)ㆍ락(樂)ㆍ애(愛)ㆍ오(惡)의 여섯 가지 정(情)을 말함.

육척여【六尺輿】천자(天子)의 수레를 말하는데 천자의 수레가 방경(方徑)이 육척(六尺)이므로 육척여라 한 것이다. 한(漢)나라 원앙(袁盎)이 임금의 타는 수레를 여섯 자 되는 수레라고 말한 일이 있다.

육천【六天】욕계(欲界)에 있는 육천을 말하는데, 즉 사왕천(四王天)ㆍ도리천(忉利天)ㆍ야마천(夜摩天)ㆍ도솔천(兜率天)ㆍ낙변화천(樂變化天)ㆍ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을 말한다.

육출【六出】눈[雪]의 별칭임. 다른 꽃은 꽃잎이 다섯인데 눈(雪)은 여섯이라 한다.

육출기계【六出奇計】기이한 계책을 말한다. 한 고조(漢高祖)의 승상(丞相) 진평(陳平)이 여섯 차례 기계(奇計)를 냈다는 데서 온 말이다.

육출기산【六出祁山】소열(昭烈)이 죽은 후에 제갈량(諸葛亮)이 위(魏)를 정벌하기 위해 전후 여섯 차례나 기산에 출전하였다고 함.

육취【六趣】육도(六道)라고도 한다. 미(迷)한 중생(衆生)이 업인(業因)에 따라 나아가는 곳을 육처(六處)로 나눈 것. 지옥취(地獄趣)ㆍ아귀취(餓鬼趣)ㆍ축생취(畜生趣)ㆍ아수라취(阿修羅趣)ㆍ인간취(人間趣)ㆍ천상취(天上趣)이다.

육침【陸沈】세상을 피하여 은거하지 않고 본의는 아니면서도 속세에서 속인들과 함께 섞여 사는 즉 대은(大隱)의 행위를 말함.

육침【陸沈】좋은 벼슬에 발탁되지 못하고 묻혀 있는 것을 말한 것.

육침【陸沈】나라가 외적(外賊)에게 침입 당하여 매우 어지러움을 말한다.

육태사【六大師】고려 태조를 도운 개국공신 여섯 사람, 즉 홍유(洪儒)ㆍ배현경(裴玄慶)ㆍ신숭겸(申崇謙)ㆍ복지겸(卜智謙)ㆍ유금필(庾黔弼)ㆍ최응(崔凝)이다.

육태식【六太息】태식은 한숨이라는 뜻으로, 한 문제(漢文帝) 때 가의(賈誼)가 정사(政事)의 문란함을 보고 치안책(治安策)을 올리면서, 통곡할 일이 한 가지요, 눈물을 흘릴 일이 두 가지요, 길이 한숨쉴 일이 여섯 가지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漢書 卷四十八》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

200/10/20/30/40/50/60/70/80/90/300/10/20/30/40/50/60/7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

 

 

www.yetgle.com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