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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당【銀璫】태감(太監) 즉 내시부(內侍府)의 관원을 말한다. 《後漢書 宦者傳 序》 은대【銀臺】승정원(承政院)의 별칭(別稱)으로, 왕명(王命)의 출납(出納)을 담당하였다. 송(宋) 나라 때 은대문(銀臺門) 안에 천하의 장주(狀奏)를 관장하는 관사(官司)를 두었으므로, 승정원을 보통 은대(銀臺)라고 호칭하게 되었다. 은대【銀臺】은대는 신선이 사는 곳. 후한서(後漢書) 장형전(張衡傳)에, “왕모(王母)를 은대에서 보았더니 옥지(玉芝)를 먹으며 굶주린 배를 채우네.” 하였음. 은대【銀帶】은대는 은으로 장식한 요대(腰帶)로 고관(高官)을 뜻한다. 은대【銀臺】한림원(翰林院)의 별칭. 당(唐) 나라 때 한림원이 은대문(銀臺門) 안에 있었으므로 일컬어진 말이다. 은도【殷禱】은(殷)의 성탕(成湯)이 상림(桑林)에서 기우제를 지냈던 일. 은도【銀刀】은도는 곧 빛은 희고 모양은 칼처럼 생긴 조그만 물고기를 말한다. 은도옥척【銀刀玉尺】은빛과 옥빛을 띤 작고 큰 물고기들로서 물고기에 대한 시어(詩語)이다. 은돌돌【殷咄咄】진(晉)의 은호(殷浩)가 벼슬을 삭탈 당하고 집에 있을 때 온종일 아무 말 없이 공중을 향하여 손가락으로 글자를 그리면서 아, 괴이한 일이다고만 했다. 《世說新語 黜兌》 은랑【隱囊】기대고 앉는 의자를 말함. 은랑【殷郞】진(晉) 나라 은호(殷浩)가 억울하게 쫓겨나 신안(信安)으로 유배되었는데, 겉으로는 태연한 척하면서도 자기 혼자 있을 때에는 공중에다 손가락으로 ‘돌돌괴사(咄咄怪事)’라는 네 글자만 계속 반복해서 쓰면서 한탄했던 고사가 있다. 《世說新語 黜免》 은륜【隱淪】세상을 피하여 은둔(隱遁) 생활을 하는 것이다. 은륜【恩綸】임금의 은혜로운 분부를 가리킨다. 은리【隱吏】이은(吏隱)과 같은 말로 높은 포부를 가지고 말단 관리를 지낸다는 말이다. 은망해삼면【殷網解三面】은왕 탕(殷王湯)이 어느날 들에 나가 보았더니 그물을 동서남북으로 쳐놓고 축원하기를, “온 세상 모든 것이 다 내 그물 안으로 들어오라.” 하고 있는 자가 있었다. 그것을 본 탕은, 그것은 너무 한 일이라고 하고 이에 그물 한 쪽만을 두고 세 쪽은 모두 터버리고 심축하기를, “왼편으로 가고 싶은 놈은 왼편으로, 바른편으로 가고 싶으면 바른편으로 다 가고, 그중 내 말 안 듣는 놈만 내 그물 속으로 들어오라.” 하였다는 것이다. 《史記 殷本紀》 은문【恩門】과거에 합격한 사람이 자기를 뽑아 준 시관(試官)을 은문이라 한다. 은미【隱微】은미는 남이 모르고 자기만 알고 있는 것을 은(隱), 아직 일이 크게 나타나지 않은 것을 미(微)라 한다. 중용(中庸) 수장에 “은보다 더 나타난 것이 없으며 미보다 더 드러난 것이 없다. 그러므로 군자는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을 삼간다.[莫見於隱 莫顯乎微 故君子愼其獨也]" 하였는데, 이는 마음이 처음 동(動)할 적에 선악(善惡)이 나오므로 혼자만 알고 있는 사념(思念)을 삼가야 함을 말한 것이다. 은반【殷盤】은반은 서경(書經) 상서(商書)의 반경(盤庚)을 말한다. 은반파힐굴【殷盤破詰屈】어려운 글을 거침없이 잘 읽는 것을 이름. 은반은 서경(書經) 상서(商書)의 반경(盤庚) 편을 말하고, 힐굴오아(詰屈聱牙)는 문장이 몹시 어렵고 난삽하여 읽기가 힘듦을 말하는데, 한유(韓愈)의 진학해(進學解)에 “주고와 은반은 힐굴오아하다.[周誥殷盤 詰屈聱牙]”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은배우화【銀杯羽化】당(唐)의 유공권(柳公權)의 집에 그릇 맡은 하인이 은잔을 다 훔쳐 가고는 엉뚱한 말로 둘러댔으나 그는 그저 웃으며 “은잔이 날개가 나서 날아간 모양이다.”고만 했다는 고사이다. 《唐書 柳公權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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