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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맥상통【一脈相通】생각, 처지, 상태 등이 한 줄기 서로 통함. 일명【一名】과거 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급제한 것을 말한다. 일명【一命】일명은 관원의 첫 등급인 종9품(從九品)의 관직을 말한다. 일명경인【一鳴驚人】한 번 울면 사람을 놀라게 함. 평소에 묵묵이 있던 사람이 갑자기 사람을 놀라게 할 만한 일을 해냄. 일모【日暮】남조(南朝) 때 중[僧] 혜휴(惠休)가 시(詩)를 잘 하였는데, 그의 시에 “해 저물고 푸른 구름 어울렸는데 아름다운 사람 오지 않는다[日暮碧雲合, 佳人殊未來].”는 구절이 유명하다. 일모도비기【日暮掉臂起】인간의 덧없는 영고성쇠와 염량세태를 풍자한 말로, 전국 시대제(齊) 나라의 정승인 맹상군(孟嘗君)이 정승을 파직당했다가 다시 정승에 복구되었으나 그전에 그 문하에 있던 3천여 명의 문객(門客)이 맹상군을 위로하여 말하기를 “군(君)께서는 시장 가는 사람들을 보지 않았습니까. 매일 아침이 되면 서로 다투어 어깨를 비비고 들어가지만, 날이 저물어 물건이 다 떨어지고 나면 모두가 팔을 내저으며 돌아보지도 않고 가버립니다.” 한 데서 온 말이다. 《史記 孟嘗君傳》 일모도원【日暮途遠】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멂. 도모한 일이 가까운 장래에 이루어지기 어려움. 일모역시【日暮逆施】전국(戰國) 때의 오자서(伍子胥)가 초(楚) 나라를 쳐서 초평왕(楚平王)의 무덤을 파내 송장을 매질하여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니, 그의 친구 신포서(申包胥)가 사람을 시켜 말을 전하기를, “너무 심하지 아니한가.” 하니, 오자서가 답하기를, “해는 저물고 길은 머니 거꾸로 행하고 역(逆)으로 하노라.” 하였다. 일모지리【一毛之利】자신의 터럭 하나를 뽑아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뜻이다. 맹자(孟子) 진심 상(盡心上)에, “양자(楊子)는 자신을 위함을 취하였으니, 한 터럭을 뽑아서 천하가 이롭더라도 하지 않았다.” 하였다. 일목난지【一木難支】큰 집이 무너지는 것을 나무 기둥 하나로 떠받치지 못하듯, 이미 기울어지는 대세를 혼자서는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는 뜻의 고사성어. 일목요연【一目瞭然】한 눈에도 똑똑하게 알아 볼 수 있음. 일몽성취서【一夢成炊黍】노생(盧生)이 한단(邯鄲)의 객점에서 낮에 꿈을 꾸며 부귀영화를 다 누리다가 꿈을 깨고 보니 아직도 기장밥이 익지 않았더라는 ‘일몽성취서(一夢成炊黍)’의 고사가 있다. 일몽읍경괴【一夢泣瓊瑰】세상을 하직하는 것을 말한다. 춘추 시대 노(魯) 나라의 성백(聲伯 공손영제(公孫嬰齊))이 꿈속에서 원수(洹水)를 건널 때 어떤 사람이 그의 입에 구슬을 먹여 주었는데 이에 눈물을 흘리며 울자 눈물 방울이 구슬로 변해서 가슴에 가득하였다. 그러자 불길하게 여겨 그 꿈의 길흉을 점치지 않다가 안전한 장소에 와서 그 꿈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였는데 그날 저녁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春秋左傳 成公 17年》 일무궁【一畝宮】선비는 일묘(一畝)의 집이 있다는 말이 옛글에 있다. 일묵도망진일언【一黙都忘盡日言】문수보살(文殊菩薩)이 유마힐 거사(居士)에게 불이법문(不二法門)에 대해서 물어보았는데, 유마힐이 아무 말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으니[黙然無言], 문수가 탄식하며 “이것이 바로 불이법문으로 들어간 것이다.[是眞入不二法門也]”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維摩經 入不二法門品ㆍ世說新語 文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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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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