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일자【日者】음양학(陰陽學)으로 점치는 자를 일자라 한다. 일자사【一字師】시문(詩文) 가운데 한두 글자 정도를 고쳐 주는 사람이라는 말이다. “前村深雪裏 昨夜數枝開”라는 조매(早梅) 시 가운데 ‘數’를 ‘一’로 고쳐 정곡(鄭谷)이 일자사의 칭호를 얻은 고사가 있다. 《詩人玉屑 一字師》 일자천금【一字千金】한 글자가 천금의 값이 나간다는 뜻으로, 남의 시문을 높여서 이르는 말이다. 일작과도문【一嚼過屠門】평소 바라던 바를 이루지 못한 채 그저 상상 속으로 자신을 위로하는 것을 말한다. 삼국 시대 위(魏) 나라 조식(曹植)의 글에 “정육점 문을 지나가며 크게 입맛을 다시나니, 비록 고기는 못 먹어도 기분만은 통쾌하네.[過屠門而大嚼 雖不得肉 貴且快意]”라는 표현이 있다. 《文選 卷21 與吳季重書》 일작귤림명지사【一酌橘林明志事】송시열이 그의 아우와 손자에게 글을 주어 귤림서원(橘林書院)에 고하게 한 일. 이 서원은 충암(沖菴) 김정(金淨), 규암(圭菴) 송인수(宋麟壽),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 동계(桐溪) 정온(鄭蘊)을 향사하는 곳으로 숙종 21년(1695)에 송시열을 배향하였다. 《宋子大全 年譜 卷十一》 일작수【一勺水】한 국자의 물이란 말로, 아주 작은 물을 말한다. 일장공성 만골고【一將攻成 萬骨枯】한 사람 장군의 공은 무수한 병사의 희생 끝에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뜻의 고사성어. 일장산성【日長山城】광주(廣州)에 있는 신라 때의 주장성(晝長城). 신라 문무왕(文武王)때 축조한 것으로 안에 여섯 곳의 우물터와 흐르는 시내가 있고 둘레가 팔만 육천 팔백 척이고 높이가 이십사 척인 석축으로 된 산성. 《新增東國輿地勝覽》 일장성【日長城】광주목(廣州牧)관내의 산성(山城). 바로 신라 문무왕(文武王)때 축조한 주장성(晝長城)인데 석축으로 되어 있고, 성 안에는 여섯 우물이 있으며 시내도 흐르고 있다. 둘레가 8만 6천 7백 척이고 높이가 24척이라고 함. 《新增東國輿地勝覽》 일장춘몽【一場春夢】한 바탕의 봄꿈. 인생에 있어서 부귀영화는 한바탕의 봄꿈과 같이 헛됨. 부귀영화의 덧없음 또는 인생의 무상함 일장홍【一丈紅】융규의 별칭. 일재【一齋】일재는 이항(李恒)의 호. 일전【一廛】한 장부(丈夫)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매우 좁은 땅을 말함. 일전【一錢】후한(後漢) 때 유총(劉寵)이 회계(會稽)의 태수(太守)로 있다가 떠날 때 그곳 백성들이 그의 덕을 보답하는 뜻에서 전별금 백전(百錢)을 모아 주었는데, 청렴한 유총은 그 중에서 일전만을 받았다는 고사에서 인용된 말이다. 이래서 유총을 일전 태수(一錢太守)라고도 한다.《後漢書 卷七十六 劉寵傳》 일전불치【一錢不値】오만하고 무례하여 조금도 가치가 없다는 뜻의 고사성어. 일전쌍조【一箭雙雕】한 대의 화살로 두 마리의 새를 맞춘다는 말로, 단 한번의 조치로 두 가지의 수확을 거둔다는 뜻의 고사성어. 일전어【一轉語】깨달음의 계기를 제공해 주는 한마디 번뜩이는 선어(禪語)를 말한다. 선승(禪僧)이 한 마디 말로 학인(學人), 또는 타인의 심기(心機)의 날끝[機鋒]을 발양(發揚)하여 바꾸어 주는, 상격(常格)을 벗어난 어구(語句). 일전헌기공【一箭獻奇功】단번에 고과(高科)에 발탁된 것을 비유한 말이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 200/10/20/30/40/50/60/70/80/90/300/10/20/30/40/50/60/70
|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