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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입사원【卄四員】조정의 고관(高官)들을 말한다. 당(唐) 나라 곽자의(郭子儀)가 중서령(中書令)으로 오래 재직하면서 무려 스물네 차례[廿四]나 관리의 성적을 고과(考課)했던 고사에서 나온 것이다. 《舊唐書 卷120 郭子儀傳》

입석【入石】신승전(神僧傳)에 “달마사(達摩師)가 절로도강(絶蘆渡江)하여 숭산(崇山) 소림사(少林寺)에 머물러 종일토록 면벽(面壁)하기를 9년을 하니 그 형(形)이 돌 속으로 들어가서 닦을수록 더욱 나타난다.”라 하였음.

입설무속【立雪無粟】추운 계절에 의연히 눈 속에 서서 꽃을 피우는 매화를 형용한 말이다. 속(粟)은 추워하거나 두려워할 때 살갗에 돋는 소름을 뜻한다. 중국 선종(禪宗)의 2조(祖)인 혜가(慧可)가 달마(達摩)에게 법을 구할 때, 그리고 북송(北宋)의 유생인 양시(楊時)가 정이(程頤)를 찾아갔을 때, 눈이 무릎에 차도록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가르침을 청한 ‘입설(立雪)’의 고사가 전한다. 《景德傳燈錄 慧可大師ㆍ宋史 道學傳 二 楊時》

입수작교룡【入水作蛟龍】삼국 시대 때 오(吳) 나라가 멸망하기 전에 하늘의 두성(斗星)과 우성(牛星) 사이에 늘 자기(紫氣)가 서려 있었는데, 장화(張華)의 부탁을 받은 뇌환(雷煥)이 “이는 보검의 정기(精氣)가 위로 하늘에 사무쳐서 그런 것이다.” 하고, 그 분야에 해당되는 예장(豫章) 풍성(豐城)의 땅을 파 본 결과 용천(龍泉)과 태아(太阿)의 두 검이 나왔으므로 장화와 뇌환이 각각 한 자루씩 보관하였다. 장화가 복주(伏誅)되면서 그 검 역시 없어지고, 뇌환이 죽은 뒤 그의 아들 뇌화(雷華)가 다른 칼 하나를 차고 다녔는데, 어느 날 홀연히 칼이 뛰쳐나와 물속으로 들어갔으므로 잠수하여 찾아보게 하니, 몇 길 되는 용 두 마리가 있었다 한다. 《晉書 卷36》

입신양명【立身揚名】몸을 세우고 이름을 날림. 출세하여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드날리다

입암산성【笠巖山城】전라도 장성(長城)과 정읍(井邑)경계에 있는 산성. 조선 시대 선조(宣祖)30년에 다시 수축하였음. 《新增東國輿地勝覽》

입언【立言】영원히 썩지 않을 언론(言論)과 학설(學說)을 세움.

입언최말【立言最末】최상(最上)은 덕을 세우고, 그 다음은 공을 세우며, 최말(最末)에는 말을 세운다[立言]는 옛말이 있다. 입언(立言)은 후세에 전할 만한 말과 글.

입영【笠影】소식의 입극도(笠屐圖)를 말함.

입우사원【入于沙苑】촉중(蜀中)의 도사(道士) 서좌경(徐佐卿)이 학으로 변하여 사원(沙苑)에 왔다가 당 명황이 사냥하는 화살을 맞고 서남으로 날아갔다. 그의 제자에게 그 화살을 주며, “이 뒤에 이 화살의 주인이 올 것이니 이것을 돌려주라.” 하였다. 후일 명황이 안녹산(安祿山)의 난을 만나 촉중(蜀中)으로 파천해 가서 그 화살을 발견하였다.

입이출구【入耳出口】귀로 듣고 입으로 금방 말함. 말을 금방 옮긴다는 뜻.

입자유곡【入子幽谷】맹자(孟子)와 같은 시대 사람인 진상(陳相)이 유자(儒者)인 진량(陳良)에게 배우다가, 뒤에 그 학문을 버리고 다른 학파(學派)인 허행(許行)의 제자(弟子)가 되었으므로, 맹자가 그를 보고, 꾀꼬리는 그윽한 골짜기에서 나와 교목(喬木)으로 옮기는데, 자네는 어찌 교목을 버리고 골짜기로 들어가는가 하였다.

입작【入雀】옷끈을 꾸민다는 뜻의 방언(方言)이다. 즉 공작새를 수놓는다는 뜻이다.

입작민【入作民】제 원적지(原籍地)를 떠나 산골짜기에 들어가 사는 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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